[금일 금융권 주요기사]‘트럼프 재선’에 에너지·기술주가 활짝?...中 금융안정위, 핀테크 감독 강화 外

등록 2020.11.02 18:00:00 수정 2020.11.02 20:33:17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 청년일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일 오전 한은 집행간부회의를 열고 3일(현지시간) 열릴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필요하면 시장 안정화 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지, 바이든 후보가 정권 교체에 성공할지에 따라 세계 무역질서와 산업별 수혜 업종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개표 지연 및 선거 결과 불복이 현실화할 경우 세계 금융시장이 크게 요동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서울 소재 SBI·OK·웰컴저축은행이 제2금융권에서는 처음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약보증을 통해 대출을 하게 됐다.

 

◆이주열 한은총재, 美대선 따른 금융·외환 영향 주시해야

 

이 총재는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 대선 결과 등에 따라 국내외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시장 동향을 면밀히 주시해야 한다”며 “필요한 경우 제때 시장 안정화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지시.

 

한은은 미 대선 직후인 4일 오후 5시 이승헌 부총재 주재로 상황점검회의를 열어 대선 결과와 그에 따른 국제금융시장의 반응, 국내 영향 등을 점검할 계획.

 

◆호주중앙은행 이더리움 기반 CBDC 연구 협력체계 구축

 

호주 중앙은행(RBA)이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한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의 도입을 검토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발족.

 

RBA는 이를 위해 코먼웰스은행, 내셔널호주은행(NAB), 블록체인 기술 회사인 콘센시스 소프트웨어 등과 협력관계.

 

이 프로젝트는 이더리움 기반의 토큰화된 신디케이트론 자금조달, 결제, 상환을 위해 기관 투자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토큰화된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발행의 개념증명(PoC)을 목표라고.

 

◆신한은행 새 광고모델에 배우 조승우 선정

 

신한은행이 자사 이미지를 대표하는 새로운 모델로 배우 조승우씨를 낙점. 신뢰감 있는 배우 조승우를 통해 신한은행의 고객에 대한 진심을 전달하는 신규 광고 캠페인을 진행.

 

은행 측은 “작품의 역할마다 자신만의 스타일과 캐릭터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만족시켜온 조승우의 커리어와 연기에 대한 진정성이 고객에 대한 신한은행의 ‘진심’을 전달하는데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

 

◆저축은행 3사, 서울신보와 중소상공인 협약보증 지원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이 저축은행 3사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중소상공인 등 동반성장을 위한 보증업무 협약’을 2일 체결.

 

이번 협약보증은 저축은행 3사가 특별 출연으로 조성한 40억원을 재원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이 10배 규모인 400억원의 대출 보증을 공급하는 방식.

 

신용등급이 1∼6등급이고, 서울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업력 1년 이상 중소상공인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증 한도는 신규 대출 기준 3000만원이다. 대출금액의 95%를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보증.

 

◆‘트럼프 재선’VS바이든 승리...미소짓는 美증시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 중 누가 당선되더라도 현재의 탈(脫)중국 기조와 보호무역주의 기조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 트럼프의 ‘아메리카 퍼스트’와 바이든의 ‘바이(buy) 아메리칸’ 정책 모두 자국 내 일자리 확보와 제조업 부양을 목표.

 

바이든 경제정책의 핵심은 증세와 친환경 투자. 바이든은 향후 4년간 친환경 인프라를 중심으로 2조 달러를 투자하고, 2050년까지 100% 친환경 에너지를 달성한다는 공약. 전기차, 태양광 등 환경·인프라 관련 종목이 바이든 당선 수혜 종목.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 지금처럼 대형 기술주 중심의 성장주 장세가 지속되고, 에너지 분야에도 힘이 실릴 것이란 관측. 트럼프 대통령이 법인세 인하, 미국 에너지 독립 강화 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中금융안정위, 핀테크 감독 강화 시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경제 책사'인 류허 부총리가 이끄는 금융안정위원회가 민간 기업의 금융 혁신을 장려한다면서도 금융 위험 방지를 계속 정책 최우선 순위에 놓겠다는 입장을 고수.

 

중국 최고 부호 마윈(馬雲)이 공개 석상에서 당국의 보수적 정책 기조를 작심하고 정면 비판해 큰 논란이 인 가운데 당국이 민간 주도의 금융 혁신 장려와 금융 시스템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식의 발언을 내놓아 사태 수습에 나선 것이라는 관측.

 

새로 태동하는 금융 분야인 핀테크 산업의 감독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는 의지도 반영했다는 해석.

 

◆현대자산운용, 리츠 자산관리회사 본인가 취득

 

현대자산운용은 지난 2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자산관리회사(AMC) 겸영 인가를 취득.

 

현대자산운용은 리츠를 설립하고 운용할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은 본격적인 리츠 상장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

 

현대자산운용은 지난 3월 무궁화신탁을 자회사로 편입한 이후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사업영역을 확대.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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