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산업계 주요기사]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설 '솔솔'… 한화 '어닝 서프라이즈' 外

등록 2020.11.13 18:00:00 수정 2020.11.13 18:00:00
박준영 기자 sicros@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금일 산업계에서는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설에 관심이 쏠렸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항공업계의 재편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한화가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력)'를 달성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경기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자체 사업과 금융, 유화, 방산분야 주요 자회사의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

 

오는 20일 출시되는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 프로 맥스'가 사전예약 첫날 빠르게 매진됐다. 이전에 발매된 모델처럼 극심한 품귀 현상이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5㎚ 공정 기술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 1080'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NHN이 비대면 시장 확대 힘입어 고른 성장을 보였다는 소식, 현대차그룹이 중국 기업사회책임 평가서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는 소식, 대한항공이 화물 운송 증가에 따라 외국인 화물기 조종사를 복귀한다는 소식 등이 있었다.

 

◇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설 '솔솔'… 산은 "여러 옵션 검토"

 

HDC현대산업개발이 인수하려다 무산된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대한항공의 인수설이 나오는 중.

 

대한항공을 보유한 한진그룹은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인 산업은행과 인수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한진그룹이 산은의 자금 지원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는 방식이 거론. 한진그룹 지배구조 최상단에 있는 한진칼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자금을 투자하면 한진칼이 금호산업이 가진 아시아나항공 지분(30.77%)을 사들이는 방안.

 

아시아나항공은 HDC현산의 인수 무산에 따라 채권단 관리 체제 아래 놓여 있음. 아시아나항공은 국책은행으로부터 지원받은 3조 3000억 원을 이미 소진했고, 최근 기간산업안정기금 자금 2400억 원을 추가로 지원받음.

 

◇ 한화, 3분기 '깜짝 실적' 달성… "영업익 6362억 원"

 

한화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362억 원으로 잠정 집계. 전년 동기 대비 64.07% 증가. 코로나19 여파에도 자체 사업과 금융, 유화, 방산분야 주요 자회사가 실적 호조 기록한 것이 원인.

 

방산과 화약 등 자체 사업은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82.6% 증가. 한화솔루션은 케미칼 부문의 수익성 개선으로, 한화생명보험은 투자수익 증가와 손해율 개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 자회사 성장세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 거둬.

 

한화는 코로나19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산·화약 등 자체 사업과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4분기에도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 아이폰12 미니·프로 맥스, 예약판매 첫날 매진

 

애플의 5G 스마트폰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 프로 맥스'가 사전예약 첫날 모두 매진. 이동통신사 판매량도 모두 팔려.

 

앞서 출시된 아이폰12, 아이폰12 프로와 마찬가지로 국내 이용자의 인기 이어져. 넉넉하지 않은 초도 물량과 부족한 입고 물량을 고려할 때 극심한 품귀 현상 예상.

 

아이폰12에 대한 국내 이용자의 기대와 인기는 전작을 뛰어넘은 상태. 업계에서는 사전예약을 해도 최소 2~3주 대기해야 할 것으로 예상.

 

◇ 삼성전자, 첫 5나노 AP '엑시노스 1080' 공개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AP칩 엑시노스 1080을 지난 12일 중국 상하이에서 발표. AP는 스마트폰의 연산을 처리하는 핵심 부품으로,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모뎀칩 등을 모두 담은 스마트폰의 두뇌.

 

엑시노스 1080은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5나노 공정에서 만든 제품. 이번 제품은 전작 '엑시노스 980' 대비 CPU와 GPU 성능이 2배 이상 증가.

 

최첨단 인공지능(AI) 기술 '고성능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지원해 초당 최대 5조 7000억 회의 작업 수행. 개선된 이미지신호처리장치(ISP)를 탑재해 최대 2억 화소와 6개 카메라 지원.

 

이번 신제품은 내년 초 출시되는 비보의 새 스마트폰에 탑재. 삼성전자는 향후 5나노 공정을 활용한 최상위 AP '엑시노스 2100(가칭)'도 선보일 계획.

 

◇ NHN, 3분기 영업이익 274억… "비대면 확대 힘입어 고르게 성장"

 

NHN은 2020년 3분기 매출 4194억 원, 영업이익 274억 원, 당기순이익 321억 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2%, 영업이익은 24.5% 증가.

 

비대면 시장 확대에 힘입어 결제 및 커머스 사업의 괄목할 만한 성과 두드러져.

 

3분기 페이코 거래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고, 그중 오프라인 결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며 전체 결제의 14% 비중까지 확대.

 

커머스 부문은 에이컴메이트의 광군제 대비 물량 선주문 등 B2B 매출 호조와 NHN글로벌의 온라인 채널 수요 증가, NHN고도 주요 가맹점의 지속적인 거래규모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1.5%, 전 분기 대비 10.6% 성장.

 

◇ 현대차그룹, 中 기업사회책임 평가서 5년 연속 1위 '영예'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기업사회책임(CSR) 발전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자동차 기업 부문 1위에 선정.

 

올해 초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 속에서 신속한 지원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한 점을 높이 평가.

 

CSR 발전지수는 중국사회과학원 부설 CSR연구센터에서 기업의 매출, 브랜드, 영향력 등을 고려해 선정한 중국 내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장·환경·사회 책임과 책임 관리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순위를 발표.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6년부터 5년 연속으로 자동차기업 1위와 외자기업 2위를 차지했으며, 작년에 이어 전체 기업 순위에서도 4위에 올라.

 

◇ 대한항공, 외국인 조종사 복귀… "화물 운송 증가 대비"

 

대한항공이 화물 운송 증가에 따라 이르면 다음 주부터 무급휴가 중 외국인 화물기 조종사 복귀 시작.

 

그동안 조종사 노조는 무급휴직 중인 내국인 조종사 복귀가 우선이라며 외국인 조종사 복귀를 반대했지만, 대형 화물기 운항이 가능한 조종사 수가 부족함에 따라 사측의 제안 수용.

 

대신 노조는 외국인 조종사 복귀를 수용하는 조건으로 이달 계약이 종료될 내국인 조종사의 재계약을 추진하기로 사측과 합의.

 

현재 무급휴가 중인 외국인 조종사는 280여 명. 대한항공은 B747·B777 한국인 기장 전원이 투입된 상태지만, 화물 수요가 내년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화물기 조종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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