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기 예방' 삼성화재 "이상거래사전탐지시스템 가동"

등록 2020.12.01 12:15:13 수정 2020.12.01 13:30:01
강정욱 기자 kol@youthdaily.co.kr

홈페이지·모바일 앱 통한 보험계약대출 및 신용대출 대상
사이버 범죄 증가에 고객 선제 보호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1일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홈페이지 대출 이상거래탐지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심스러운 거래 형태를 찾아내 사전에 차단하는 보안 방식인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Fraud Detection System)을 활용한다. 최근 정보기술의 발전으로 금융사기가 증가하면서 많은 금융사들은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FDS를 도입하고 있다고 삼성화재는 설명했다.

 

이에 최근 해킹, 피싱 등의 사이버 범죄가 증가하면서 고객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FDS를 구축했다고 삼성화재는 강조했다. 보험계약대출과 신용대출이 대상으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한 대출 신청 과정 중 이상 거래가 탐지되면 FSD를 통해 대출이 중단된다.


만약, 고객이 직접 신청했다면 콜센터 본인 확인 후 대출을 진행하면 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최근 금융권 전반에 보이스피싱이 증가함에 따라 대출 과정에서 이상거래를 탐지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고객 모르게 다른 사람이 진행하는 사기 대출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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