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셀퍼카티닙’ 등 항암제 2종 희귀의약품 지정 공고

등록 2021.02.01 10:06:18 수정 2021.02.01 11:04:17
안상준 기자 ansang@youthdaily.co.kr

“희귀·난치질환 치료제 개발 지원 및 환자 치료기회 보장”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셀퍼카티닙’과 ‘이데캅타젠 비클류셀’ 등 2종을 희귀의약품으로 신규 지정해 공고한다고 1일 밝혔다.
  
희귀의약품은 희귀질환을 진단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약품, 대체 가능한 의약품이 없거나 대체 가능한 의약품보다 현저히 안전성 또는 유효성이 개선된 의약품으로 식약처장의 지정을 받은 의약품 등을 말한다.

 

‘셀퍼카티닙’은 전이성 RET 융합-양성 비소세포폐암, 전이성 RET-변이 갑상선수질암, 전이성 RET 융합-양성 갑상선암 등에 쓰이는 경구제이며 ‘이데캅타젠 비클류셀’은 다발골수종 등에 사용되는 주사제다.

 

식약처는 희귀·난치질환 치료제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질환의 특성에 따라 희귀의약품에 대한 허가 제출자료·기준 및 허가 조건 등을 따로 정해 신속하게 허가할 수 있는 ‘희귀의약품 지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희귀의약품 지정으로 희귀·난치질환자를 위한 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치료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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