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터 중부지방 빗방울...내주 설날 낮 기온 7∼15도

등록 2021.02.06 10:11:09 수정 2021.02.06 10:11:21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 청년일보 】추위가 한 걸음 물러나면서 전국이 대체로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토요일인 6일 밤부터 강원 영서와 충북 북부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1㎜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2∼2도, 낮 최고기온은 9∼15도로 예보됐다.

대전과 충남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도 내외, 낮 최고 기온은 10∼13도가 되겠다. 충남 앞바다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해상 안전에 유의가 요구된다.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지역 대부분이 0도 안팎의 최저기온을 나타낸 가운데 낮에는 9∼16도로 기온이 많이 오르겠다.

 

경북 북동산지와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산불 등 화재 발생 우려가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세종·충북·호남권·대구도 저녁 동안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과 일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3.5m, 서해 0.5∼2m, 남해 0.5∼2m로 예상된다.

 

 

◆내주 설 연휴 가끔 흐린 가운데 비교적 포근한 날씨

 

설 명절이 들어있는 다음 주(8∼12일)에는 가끔 흐린 가운데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월요일인 8일 울릉도와 독도에 비나 눈이 내리는 것을 제외하면 전국에 비 또는 눈 소식은 없다.

 

8∼9일 아침기온은 -8∼3도로 전날인 5일(-7∼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다. 낮 기온은 1∼10도로 전날(5∼11도)과 대체로 비슷할 전망이다.

수요일인 10일부터 설날인 12일까지는 기온이 더 올라 아침기온은 -3∼7도, 낮 기온은 5∼15도로 예보됐다.

특히 설날에는 전국 주요 도시의 낮 기온이 7∼15도로 예측돼 다음 주 중 가장 따뜻할 전망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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