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울 5시간...귀경길, 일부 구간 정체

등록 2021.02.14 13:00:07 수정 2021.02.14 13:02:55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오후 3∼4시 절정…밤 9∼10시께 해소" 전망

 

【 청년일보 】귀경길 차량이 몰리고 있는 설 연휴 마지막 날 전국 고속도로는 곳곳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14일 낮 12시 10분을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잠원∼반포 등 2㎞ 구간에서, 서울 방향은 옥산분기점∼목천 부근 등 14㎞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12시 50분 기준 경부선 서울방향 영동1터널 243km 부근 1차로에서 승용차 관련 사고 처리로 차량 지체되고 있다.  또 안성분기점부근 366km 인근  2차로에서 승용차 사고 처리로 차량 정체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당진 부근∼송악 부근 등 3㎞ 구간에서 서행하고 있고 목포 방향은 차량 소통이 원활하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옛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 방향은 장수∼송내 등 3㎞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으나 구리 방향은 원활한 흐름을 보인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은 북충주∼충주분기점 부근 등 12㎞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오후 1시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출발해 서울 요금소에 도착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광주 3시간 30분, 대구 4시간, 강릉 3시간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이날 정체가 오후 3∼4시 절정을 이루다가 오후 9∼10시께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국 교통량은 349만대로,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7만대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0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관측됐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