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QP “지난해 현금유출 없는 손실 발생…올해 미 발생 전망”

등록 2021.02.23 08:59:31 수정 2021.02.23 09:02:28
안상준 기자 ansang@youthdaily.co.kr

“주가상승으로 인한 파생상품평가 및 사채발행 손실 위험성 소멸”

 

【 청년일보 】 온코퀘스트파마슈티컬(OQP)는 지난해 결산에서 발생한 손실과 관련해 자본잠식 이슈가 없다고 23일 밝혔다.

 

OQP는 지난 22일 지난해 결산과 관련해 1,651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 중 파생상품평가 및 사채발행 손실은 약 1,500억 원이며 이는 현금 유출이 없는 손실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OQP 관계자는 “거래 당사자인 사채권자들과 이미 지난해 11월 합의를 통해 전환가격조정에 관련한 조건 변경을 이뤄내 올해는 더 이상 이와 관련된 손실은 발생되지 않는다”며 “지난해 부채로 인식됐던 파생상품평가손실이 자본 조정으로 대체돼 자본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자본잠식 이슈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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