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증권은 1일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영등포종합복지관에 무지개교실을 개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이 18번째다.
무지개교실은 KB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취약계층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게 목표로,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까지 국내외 총 18개가 마련됐다.
복지관내 3층은 실내 미끄럼틀을 갖춘 놀이공간을 조성했으며, 4층은 강의를 듣거나 춤을 출 수 있는 교육장 겸 연습실로 조성됐다.
박강현 경영관리부문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을 지역 이웃들과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아이들이 무지개교실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본격 확산을 시작한 작년 2월 초부터는 전국 600여개의 지역아동센터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 체온계 등을 전달한 바 있다.
아울러 전국 KB증권 사옥에 입주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낮춰주는 착한 임대인 사업에도 참여하는 한편 지역 재래시장에서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지원물품을 구입, 전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화훼농가 지원을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와 의료진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 등 다양한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