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특수학교 종사자∙보건교사 AZ 백신 접종

등록 2021.04.07 08:51:42 수정 2021.04.07 08:51:51
최시윤 기자 chongi21@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전국 특수학교 종사자와 유치원 및 초·중·고교 보건교사 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오는 8일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에 따르면 전국 특수학교 종사자와 유치원·초중고교 보건교사 4만9천명, 어린이집 장애아전문 교직원·간호인력 1만5천명 등 총 6만4천명이 해당된다. 이들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근무 소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을 예정이다.

 

특수학교 종사자 등을 시작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를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9일부터는 장애인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결핵·한센인 거주시설, 노숙인시설, 교정시설의 종사자 등이 방문 접종 등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다. 대상인원은 총 12만 8400명이다.

 

16일부터는 장애인 돌봄시설 종사자 10만5천명과 노인방문 돌봄시설 종사자 등 27만9천명이, 항공승무원 2만7천명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다.

 

23일부터는 만성신장질환자 9만2천명과 전국 의료기관·약국 종사자 38만5천명이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게된다.

 

한편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동의율은 93.7%, 같은 시설의 65세 이상 접종대상의 동의율은 76.9%이다.

 

이와 비교하면 특수학교 종사자와 유치원 및 초중고교 보건교사 등의 접종 동의율은 68.3%로, 다른 접종군에 비해 다소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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