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산공장 ‘쏘나타·그랜저 생산라인’ 또 휴업

등록 2021.04.16 11:56:34 수정 2021.04.16 11:56:44
정은택 기자 egstqt189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또 멈춘다.

 

현대차는 지난 12~13일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했던 아산공장을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휴업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산공장은 쏘나타와 그랜저 생산라인만 휴업하며, 자동차 엔진 생산라인은 정상 근무가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현대차는 코나와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5를 생산하는 울산1공장을 이달 7일부터 14일까지 휴업한 바 있다.

 

현대차는 반도체 재고 상황을 직접 주 단위로 점검하고 있고, 추가 휴업 여부는 현재 검토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이 장기화하면서 최근 국내 완성차 공장들이 잇따라 휴업하고 있다.

 

지난 2월 8일부터 부평2공장의 가동률을 50%로 유지해 온 한국GM은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부평1공장과 부평2공장의 생산을 중단한다.

 

쌍용차도 이달 8일부터 16일까지 평택공장 자동차 생산을 중단한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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