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근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27일 손해보험 업계 등에 따르면 웰빙에 이어 웰다잉(Well-Dying, 평안한 삶의 마무리) 트렌드가 사회 전반적으로 일고 있는데다 의료와 돌봄 수요가 높은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치매 인구, 고령 단독·부부 가구 등이 증가하면서 더 나은 삶을 유지하기 위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보험업계서도 과거에는 치료에만 집중했다면, 이제는 단순 보장을 넘어서 의료와 요양을 동시에 보장하는 일상케어 보험 상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AXA손해보험은 지난 1월 고혈압이나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이 있는 가입자들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무)AXA초간편고지건강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
AXA손보는 해당 상품의 1종(초간편고지형)을 선택한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AXA건강지킴이' 서비스를 함께 지원해 건강관리 보조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의 복약 습관을 도와주며 목표 걸음 수 달성 시 보험료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AXA손해보험 관계자는 “헬스케어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증가하면서, 단발성 사고만을 보장하는 것을 넘어 고객들의 지속적인 건강증진을 위한 AXA건강지킴이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건강 부가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일상생활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