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어린이날 맞아 1억 기부

등록 2021.05.04 10:40:43 수정 2021.05.04 10:41:03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가수 겸 배우 수지(본명 배수지·27)가 어린이날을 맞아 보육원 아동 및 보호 종료 아동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수지가 지난달 말 사단법인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는 보육원 아동들을 위한 태권도 재능기부, 태권용품 지원사업 및 보육원 보호 종료 아동을 위한 지원사업 등을 펼치는 비영리단체다.


수지는 지난해에도 행복나눔연합회에 5000만원을 기부하며 블랙벨트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수지의 기부금은 보육원 아동 지원과 보호종료 아동 생계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수지는 지난해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들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각 1억원의 성금을 보내는 등 기부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수지는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KBS2 '드림하이'를 시작으로 연기에 입문,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국민 첫사랑'에 등극했다. 수지는 영화 '원더랜드' 개봉을 앞두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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