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Oil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피 상장사 S-Oil은 1일 오전 11시 17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7.37%(6900원) 상승한 1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실적 호조와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가 주가 강세의 배경으로 보인다. S-Oil은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 분기 대비 24.9%, 670.4% 상승했다.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시장 평균 예상치를 81.9% 웃돌았다.
신한금융투자는 세계 석유 공급은 지난 4월 전년 대비 6% 감소한 상황이지만, 석유 수요는 초과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에스오일이 업황 회복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하반기 수요 회복에 따른 반등으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Oil은 석유화학 제품의 제조 및 판매를 영위하고 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