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9년만에 귀환...신곡 '하루만 더' 발표

등록 2021.06.23 11:19:52 수정 2021.06.23 11:19:59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여성 보컬그룹의 대명사로 여겨지는 빅마마가 9년 만에 신곡 '하루만 더'로 돌아온다.


23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마마는 오는 24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하루만 더'를 발표한다.


2012년 발표한 디지털 싱글 '서랍정리' 이후 9년 만의 신곡으로, 신연아·이지영·이영현·박민혜 네 원년 멤버가 다시 뭉쳤다.


'하루만 더'는 빅마마의 특유의 감성을 간직한 R&B 발라드다. 엠씨더맥스 임창정 먼데이키즈 노을 등 인기 발라더들은 물론 아스트로 아이즈원 슈퍼주니어 등 트렌디한 아이돌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히트메이커 프로듀싱팀 에이밍(AIMING)이 작곡했다.


2003년 1집 '라이크 더 바이블'(Like The Bible)로 데뷔한 빅마마는 네 멤버의 풍부한 성량과 음색, 하모니 등 뛰어난 가창력을 내세우며 많은 인기를 모았다.


'브레이크 어웨이', '체념', '배반', '거부', '여자', '안부'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당시 음반 시장이 극심한 불황기였음에도 '라이크 더 바이블'은 3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체념', '배반', '거부', '여자', '안부' 등 빅마마의 수많은 히트곡들도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빅마마는 완전체 컴백과 함께 전날 음악 유튜브 채널 딩고뮤직의 인기 콘텐츠인 '킬링 보이스'에도 출연해 히트곡 라이브를 메들리로 들려주기도 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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