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주점 등 확산 지속"...대구 코로나19 신규 확진 42명

등록 2021.07.18 12:23:43 수정 2021.07.18 12:23:53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2명 추가 발생했다.


18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42명이 증가한 1만1천4명이다.


주소지별로 달서구 13명, 수성구 11명, 북구 10명, 동구·서구·중구 각각 2명, 남구·달성군 각각 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9명은 수성구 범어동 헬스장 관련이다. 지난 11일 회원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n차 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다. 누적 확진자는 79명으로 늘었다.


중구 동성로 클럽 골목에 있는 주점 관련 확진자도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난 2일 부산 확진자가 다녀간 뒤 확산해 관련 누계는 29명이다.


서구 평리동 음식점·수성구 소재 학교 관련으로 각각 1명, 달서구 소재 학교·북구 유흥주점 관련으로 각각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 가운데 평리동 음식점과 달서구 소재 학교는 관련 누계가 각각 15명이고 수성구 소재 학교는 11명이다.


북구 유흥주점에서는 지난 13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종업원과 손님을 상대로 한 검사에서 양성이 잇따라 누적 확진은 5명이 됐다.


20명은 서울·인천·김포·연천·경산 등지의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3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 중이고 1명은 이들의 접촉자다.
나머지 1명은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