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인터파크 주가가 급등했다.
코스닥 상장사 인터파크는 2일 오전 10시 41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1.03%(930원) 상승한 9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비전펀드로부터 2조원 투자를 받은 야놀자가 인터파크 인수전에 뛰어든다는 소식이 주가 급등의 요인으로 거론된다. 야놀자의 인터파크 인수 의지는 강한 것으로 전해진다. 여행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인터파크를 인수할 경우 여행 플랫폼과 높은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인수 대상은 이기형 인터파크 창업주 등이 보유한 인터파크 주식 28%이며, 매각대상 지분 가치는 약 1300억원이다. 여기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하면 매각가는 1500억원에서 2000억원 수준으로 거론된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