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아파트 공사 현장서 근로자 2명 사망...크레인 조정 작업중 추락

등록 2021.10.14 23:21:10 수정 2021.10.14 23:21:18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인상 작업 (타워크레인 높이를 조정하는 작업) 중 부품과 함께 근로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오후 1시10분께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작업자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50대 근로자 A씨가 부품과 함께 11층 높이에서 바닥으로 떨어져 현장에서 숨졌다. 함께 추락한 50대 근로자 B씨는 줄에 걸린 채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목숨을 잃었다.


이날 크레인 위에 올라가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은 타워크레인을 높이는 부품인 마스터가 갑자기 떨어지며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