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차세대 기업 메시징 서비스 '메시지허브' 출시

등록 2022.01.04 09:00:00 수정 2022.01.04 11:16:17
박준영 기자 sicros@youthdaily.co.kr

MMS·RCS·앱 푸시·SNS 메시지 한 번에 발송 가능… 기업 메시징 발송 효율성↑
메시지 발송 현황 실시간 모니터링 제공… 클라우드 기반으로 기업 비용 부담도 완화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가 문자메시지·SNS·앱 푸시 등 다양한 채널의 메시지를 한 번에 관리하는 'U+메시지허브'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기업 메시징은 기업이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상품 정보 및 광고를 전달하는 서비스다. 국내 기업 메시징 시장은 2021년 1조 1000억 원 규모에서 연평균 5% 성장해 2025년 1조 4000억 원 규모로 성장이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기업 메시징 시장 성장에 발맞춰 고객의 요구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통합 메시징 서비스 U+메시지허브를 개발했다. 최근 SNS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과 메시지 서비스가 등장함에 따라 기존 문자메시지(SMS/MMS)로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어렵다는 기업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서비스다.

 

메시지허브는 문자메시지를 비롯해 RCS, 앱 푸시, SNS 등 다양한 메시지를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보내도록 지원한다. 기업 고객은 원하는 채널별로 메시지를 발송하거나, 고객이 메시지를 인지하는 도달률이 높은 채널에만 별도로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

 

메시지 발송 후 실시간으로 발송 현황을 점검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업 고객은 채널 별 메시지 전달 성공률과 당월 이용현황 등 다양한 채널의 메시지 발송 및 결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메시지허브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개발돼 기업 고객의 비용 부담도 크게 낮춘다. 기업 고객은 별도 서버 구축 및 서버 운영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고, 메시지 발송량이 증가하더라도 별도의 하드웨어를 구축할 필요가 없다. 오픈 API 방식으로 고객사의 서버와 연동되는 방식을 적용해 신규 기능이나 서비스 업데이트도 쉽다.

 

이 밖에 LG유플러스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4시간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장애에 즉각 대응하기 위한 전담 콜 센터도 운영한다. 기업고객이 안전하게 메시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호보인증(ISO/IEC 27001)도 획득했다.

 

박병주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담당은 "메시지허브는 다양한 메시지 채널을 수용해 발송부터 결과까지 한 번에 관리하는 서비스"라며 "메시지허브를 통해 기업고객의 메시징 서비스 운영에 대한 비용절감 및 업무 효율 증대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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