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학과 홀로 지원"...'조국 딸' 조민, 경상국립대병원 전공의 추가 모집 '고배'

등록 2022.01.18 14:08:04 수정 2022.01.18 14:08:12
안정훈 기자 johnnyahn74@daum.net

 

【 청년일보 】 18일 경남 진주에 있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홈페이지에 공고한 2022년도 전공의(레지던트 1년 차) 추가모집 합격예정자 명단에 내과와 외과 1명씩 합격자 2명의 수험번호만 기재된 반면, 이 병원 응급의학과에 지원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는 탈락했다.

 

이 병원은 지난 12∼13일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 5개 과목에 7명을 추가 모집했으며 조 씨는 2명을 뽑는 응급의학과에 혼자 지원했다.

 

지난 17일 면접에 이어 이날 홈페이지에 합격자를 발표했다.

 

조 씨는 지난달 경기 고양시 한 병원의 응급의학과에 지원했다가 탈락했다.

 

경상국립대병원 측은 공식 발표를 하지 않고 "모집 규정과 절차 등에 따라 결정했다"며 원론적인 입장만 내놓았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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