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동 먹자골목 화재...70명 대피

등록 2022.03.19 17:56:38 수정 2022.03.19 17:56:49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8곳 전소, 1곳 소실...이재민 발생

 

【 청년일보 】서울 성동구 마장동 먹자골목에서 화재가 발생해 점포 9곳이 불에 타고 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1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마장동 먹자골목에서 오전 11시 25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인원 127명과 장비 34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시간 42분 만인 오후 2시 7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화재로 점포 8곳이 전소되고 1곳이 소실되면서 9개 점포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불길이 번지면서 주변에 있던 70여 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식당 사이에 설치된 전기 설비에서 발생한 스파크가 화재로 이어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경찰 등과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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