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장미아파트 철거 중 '안전 울타리 파손'...인명피해 없어

등록 2022.04.15 17:38:58 수정 2022.04.15 17:39:14
김원빈 기자 wonbin7@youthdaily.co.kr

철거 현장에서 '잔해 낙하'...'안전 울타리 파손'에 그쳐

 

【 청년일보 】  광주 남구의 아파트 재건축 철거 공사 현장에서 건축 잔해 일부가 낙하하며 안전사고 방지 울타리 일부가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 남구 봉선동 장미아파트 재건축 철거 공사 과정에서 지난 14일 오전 9시 40분께 철거 중 건축 잔해 일부가 낙하해 현장의 안전 울타리가 기울어졌다.

 

남구는 3층짜리 건물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벽돌을 포함한 건축 잔해가 울타리 지지대를 연결하는 부분에 충격을 가해 울타리가 기울게 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남구는 울타리에 추가적인 파손이 없도록 하는 한편 임시 안전조치를 취하고 울타리를 보수하도록 조치했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철거 중인 건물의 붕괴 위험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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