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초대 국가정보원장으로 지명된 김규현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김 후보자가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0521/art_16534578554336_8ed239.jpg)
【 청년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게 "만일 국정원장이 된다면 절대로 국내정치에 관한 것은 해선 안 된다"는 엄명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25일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열린 국정원장 인사청문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을 향해 이같이 발언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의 '정권이 우선인지 국가가 우선인지 선택의 기로에 처했을 때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이어 "앞으로 국정원의 국내정치 개입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거 국정원이 공작, 불법행위 등을 저지른 어두운 역사로 전직 원장들이 엄중한 처벌을 받았다는 지적과 관련 김 후보자는 "과거에 국정원이 불미스러운 일에 개입한 것에 대한 개혁의 조치로 국정원이 국내 정보수집을 일체 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답변했다.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의 국정원이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국정원이 지난 몇 년간 특히 국제정세에 관해 보다 중점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판단하는 것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있다는 것을 안다"고 답변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