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추형욱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SK㈜ 머티리얼즈 이용욱 대표이사 사장(가운데), SK스페셜티 이규원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직접 재생에너지 전력거래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SK E&S]](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0831/art_16593462932642_59a26c.jpg)
【 청년일보 】SK E&S와 SK머티리얼즈의 자회사인 SK스페셜티는 1일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거래계약(PPA)'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SK스페셜티는 SK E&S로부터 충남 태양광발전소에서 생산된 50㎿(메가와트)급 규모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2024년부터 2044년까지 공급받게 된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 재생에너지 PPA다.
SK스페셜티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30년 기준 필요 전력의 약 10% 수준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고, 총 60만t에 이르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 E&S는 민간 최대 발전 사업자로 약 3GW(기가와트) 이상의 국내외 재생에너지 사업을 운영·개발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이를 7GW 규모로 확대할 방침이다.
SK E&S 추형욱 사장은 "국내외 기업들의 RE100 선언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SK E&S가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중장기적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SK머티리얼즈 이용욱 사장은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모색하고 현장에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