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할 말은 많고 머릿속은 복잡"...'뉴욕 여배우설' 해명 들여다보니

등록 2019.04.04 15:14:16 수정 2019.04.04 15:14:16
박선우 기자 psw@youthdaily.co.kr

배우 고준희가 모 아이돌그룹 멤버의 단톡방에 등장하는 톱여배우설에 대해 해명하며 힘든 심경을 토로했다. 

고준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 상황에 할 말은 많고 머릿속은 복잡합니다"라며 "최근 저로 인한 터무니없는 소문들로 인해 제가 사랑하는 가족들과 팬분들이 상처받는 것을 더는 침묵할 수 없어 조심스럽게 글을 씁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2주 전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이후, 연관 검색어에 제 이름이 오른 것을 본 지인들로부터 많은 연락이 왔습니다"라며 "저랑은 전혀 무관한 일이었기에 걱정해주시는 분들을 안심시켰고, 여러 억측에도 일일히 대응하지 않았습니다"라고 했다.

고준희는 "저는 이 소문의 내용과 전혀 무관하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승리의 사업상 접대 등에 참석했거나 참석 요청을 받았거나 그러한 유사한 관계가 있다는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또 "저는 배우를 떠나 한 인간으로서, 한 여자로서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마치 사실인양 유포하는 언론과 네티즌에 큰 실망감과 참담함을 느끼며 지금 이 순간 이 시점부터, 저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유포 및 재생산하는 등 불법 행위를 하는 분들께 절대 선처없이 법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밝힙니다"라며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한편 고준희는 OCN  수목드라마 '빙의'에서 홍서정 역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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