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바깥 상황 인지 못하고 죄송합니다" 사과...무슨 일?

등록 2019.04.08 17:39:19 수정 2019.04.08 17:39:19
박선우 기자 psw@youthdaily.co.kr

가수 토니안이 '불금'이라는 단어에 네티즌의 비난을 받고 이를 사과했다. 

토니안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신나는 금요일 유후!'라는 문구와 함께 춤 추며 즐거워하는 남성 그림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토니안 #금요일 #근데 #인생뭐있어 #일해야지 #하하 #그림퍼옴"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은 "산불 때문에 국가적 재난 상황인데 불금이라 신난다는 건 아닌 것 같아요"라며 그의 언행을 지적했다. 

이에 토니안은 해당 게시물을 약 1시간 만에 삭제하고 "즐거운 금요일을 보내주셨으면 하는 바람에 바깥 상황을 인지 못하고 바보 같은 단어를 쓴 바보 토니를 용서해주길.. 죄송합니다"라는 사과의 글을 올렸다.  

한편 토니안은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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