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보험사 유동성 자산 인정 범위 확대...자금 시장 안정 목적"

등록 2022.10.28 14:02:48 수정 2022.10.28 14:03:10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금융당국이 자금시장 안정을 위해 보험사의 유동성비율 규제 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8일 보험연구원 주관으로 손해보험업계(삼성·KB·DB·한화·ACE)의 자금 현황을 점검했다.


금융당국은 이날 회의에서 보험회사 유동성비율 규제시 유동성자산의 인정범위를 확대 등 최근 자금시장의 변동성과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행 규정으로는 만기 3개월 이하 자산만 유동성 자산으로 인정했지만, 활성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만기 3개월 이상 채권 등 즉시 현금화 가능한 자산까지 포함하는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자금시장 불확실성과 유동성 불안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다.


아울러 금융당국은 기관투자자로서 보다 적극적으로 시장안정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보험업권에 당부했다.


금융당국은 내달 3일 생명보험업계와도 시장 점검회의를 연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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