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 있어도 입원비 중복 보장"...AIA생명, '첫날부터 입원비 보험' 출시

등록 2023.01.10 08:29:46 수정 2023.01.10 08:29:53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가입 첫 날부터 입원 시, 입원비 지급
특약 가입 시 회당 최대 300만 원 수술비까지 보장

 

【 청년일보 】AIA생명은 10일 입원비 걱정을 덜어주는 '(무)첫날부터 입원비 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1년 통계에 따르면, 입원비가 진료비의 46%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 가입자들이 병원에서 치료받을 때 입원비에 대한 부담감을 많이 느끼고 있는 것이다.


이에 AIA생명은 고객의 입원비 걱정을 크게 덜어주기 위해 이번 상품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가입자가 실손보험이 있더라도 입원급여금을 보험 가입 첫날부터 중복으로 보장한다. 특히, 가입자가 일반병원 외에 상급종합병원 등에 입원하더라도 입원급여금이 추가 지급된다.


가입자는 보험기간 중 질병으로 인해 입원할 경우 입원일 수 1일당 최대 2만 원의 입원급여금을 보장받으며, 상급종합병원의 집중치료실에 입원한 경우 20만 원의 입원급여금을 첫날부터 수령한다. 이러한 보장은 1회 입원 당 최대 열흘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가입자는 입원비 외에 응급실 내원비는 물론, 특약을 통해 수술급여금도 보장받는다. 가입자가 '(무)뉴 수술특약(갱신형)'을 추가하는 경우, 보험기간 중 최대 300만 원까지 수술급여금을 보장받는다. '(무)뉴 첫날부터 재해입원특약(갱신형)'을 통해 각종 재해 관련 사고로 인한 입원급여금도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삼성카드 자체 보험몰인 '다이렉트 보험'과 AIA생명의 모바일 전용 채널인 'AIA 다이렉트'를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기준 나이는 20~60세로 최대 100세까지 갱신 가능하다.


AIA생명 관계자는 "가입 첫날부터 각종 입원비를 보장할 뿐만 아니라 실손보험과 관계없이 입원비를 중복으로 보장하는 이 상품이 더 많은 사람의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Healthier, Longer, Better Lives)'을 돕는 AIA생명의 소명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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