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300원 재돌파...외환당국, 시장점검회의 소집

등록 2023.02.22 15:46:00 수정 2023.02.22 15:47:16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원·달러 환율이 1,300원선 위로 올라서면서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 외환당국이 시장상황점검회의를 긴급 개최한다.


23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당국은 이날 장 마감 이후인 오후 4시30분 은행 외환 딜러 등 시장 관계자들과 만나 최근 외환시장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한다.


회의에는 최지영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을 포함한 기재부와 한국은행 당국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외환당국은 최근 확대된 외환시장 변동성에 대한 시장 참여자들의 평가와 이달 초 발표된 외환시장 구조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0원 오른 1,304.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견조한 경제지표가 발표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이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가 커졌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