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수인종 대입 우대' 위헌...미국인 과반 "결정 찬성"

등록 2023.07.03 07:25:36 수정 2023.07.03 07:25:53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5명 중 2명 "아시아계, 인종문제로 대입시 불공정"

 

【 청년일보 】 최근 미국에서 나온 소수인종 대입 우대 정책인 '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 위헌 판결에 대해 미국인 과반 이상이 찬성한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ABC 방송과 여론조사 업체 입소스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성인 9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일(현지시간)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소수인종 대입 우대 정책에 대한 대법원의 위헌 결정에 대해 전체의 52%가 지지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는 32%, '모르겠다'는 16%였다.  

 

대입시 인종별 영향과 관련, 백인 학생에 대해서는 전체의 9%가 인종 문제로 '불공정한 불이익을 받는다'고 답했다. 이 답변은 흑인 학생의 경우 36%, 히스패닉의 경우 37%를 각각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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