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스테이지로 8개 팀 가린다…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PGS 3' 개막

등록 2026.04.02 20:14:44 수정 2026.04.02 20:15:20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2일 오후 2시부터 서바이벌 스테이지…16개 팀 중 8개 팀 생존
PGS 1·2 누적 포인트 상위 8개 팀은 이미 '그랜드 파이널' 직행
3일부터 5일까지 총 15매치, 2026 시즌의 첫 서킷 챔피언 결정
총상금 30만달러·PGS 포인트 2배…PGC·EWC 진출 경쟁 분수령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PGS) 3'가 2일 개막했다.

 

PGS 3는 올해 처음 도입된 서킷 구조의 첫 번째 시즌을 마무리하는 '시리즈 파이널' 대회로, 2026 시즌 첫 서킷 챔피언을 가리는 무대다.

 

서바이벌 스테이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됐다. PGS 1과 PGS 2 누적 포인트 하위 16개 팀이 총 5개 매치를 치르며, 상위 8개 팀만 3일부터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다. 나머지 8개 팀은 서킷1 경쟁에서 탈락한다.

 

그랜드 파이널에는 PGS 1·2 누적 포인트 상위 8개 팀이 이미 직행해 있다. 여기에 서바이벌 스테이지를 통과한 8개 팀이 합류해 총 16개 팀 체제로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15개 매치를 치른다. 최종 순위는 3일 누적 포인트로 결정되며, 우승팀은 2026 시즌 첫 번째 PGS 서킷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다.

 

이번 PGS 3는 기존 시리즈보다 규모를 키웠다. 총상금은 30만달러로, PGS 1·2의 각 10만달러 대비 3배 수준이다. 여기에 경기마다 '치킨'을 획득한 팀에게는 1천달러의 보너스가 지급되며, 그랜드 파이널 MVP에게는 별도로 1만달러가 주어진다.

 

PGS 포인트 역시 기존 대비 2배로 확대됐다. 우승팀은 60포인트를 획득하며, 이번 대회 성적은 연말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6'과 '이스포츠 월드컵(EWC)' 진출 경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연간 PGS 포인트 상위 8개 팀은 PGC 2026 직행권을, 상위 9개 팀은 EWC 출전권을 얻는다.

 

앞서 열린 PGS 1에서는 중국의 Petrichor Road가, PGS 2에서는 우크라이나의 Natus Vincere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PGS 3에서는 두 팀을 포함한 각 지역 강호들이 서킷1 최종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한편, 경기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과 SOOP, 치지직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그랜드 파이널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매일 오후 7시에 열린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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