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NH투자증권은 15일 GS홈쇼핑[028150]이 온라인몰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 23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 이지영 연구원은 "최근 온라인몰 업계의 경쟁 심화 속에서도 GS홈쇼핑 온라인몰(GS Shop)의 성장률이 평균치를 상회하고 있다"며 "이는 TV 상품의 비중이 45%에 달하는 등 상품기획 차별점이 뚜렷하고 충성도 높은 중장년 여성 고객군을 보유한 강점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또 "GS홈쇼핑이 201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500여개 기업에 2천800억원을 직·간접 투자했으며 최근 들어 가시적인 평가이익이 발생하고 있다"며 "투자한 기업들에서 수익이 실현되면 배당으로 주주에게 환원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두환 기자 cub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