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유가 급등에 따른 국채금리 흐름을 주시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이날 배럴당 92달러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2년물 국채금리는 5bp가량 오른 5.109% 상승해 2006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플레이션 둔화에 따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긴축 기조 완화 기대 심리를 위축시키며 증시를 흔든 모습이다.
1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6.57포인트(0.31%) 하락한 34,517.7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9.58포인트(0.22%) 떨어진 4,443.95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2.05포인트(0.23%) 밀린 13,678.19로 장을 마쳤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 중에서 헬스와 통신을 제외한 9개 업종이 하락했다.
Arm의 주가는 이날 5%가량 하락해 55.1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9.0%를 나타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