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시장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무력 충돌에 하락 출발했지만 반등 마감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소식에 유가 급등 우려가 장 초반 장세를 흔들었지만 최근 채권 금리 상승의 긴축 효과 주장에 힘이 실리며 3대 지수는 2거래일 연속 올랐다.
장기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 감소를 시사한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발언은 투자 심리에 안정감을 준 모습이다.
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7.07포인트(0.59%) 오른 33,604.65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7.16포인트(0.63%) 상승한 4,335.66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2.90포인트(0.39%) 뛴 13,484.24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11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88.5%를, 0.25%포인트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11.5%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