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사관 앞에서 차량 불지른 70대 화상입어 병원 이송

등록 2019.07.19 08:30:23 수정 2019.08.01 14:23:29
신화준 기자 hwajune@hanmail.net

경찰 "차 안에서 인화성물질 발견"

[사진=서울종로소방서]

[청년일보] 일본대사관 앞에서 스스로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4분쯤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입주 건물 앞에 세워진 차에서 불이 나 70대 남성 1명이 크게 다쳤다.

경찰 조사결과 이 남성은 일본대사관 건물 현관 앞 인도에 자신이 몰고 온 승합차를 세운 뒤, 차 안에서 불을 붙였으며 당시 차 안에서는 부탄가스와 휘발유 등 인화성 물질이 발견됐다.

불은 약 10여분만에 꺼졌지만 이 남성은 온몸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와 건물 관계자 등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와 동기에 대해 수사중이다.

신화준 기자 hwaju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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