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금융노조 "대신증권 실적 부진자 PT, 명단 공개해 참석 강요"

등록 2019.07.23 11:35:30 수정 2020.01.20 14:01:50
길나영 기자 layoung9402@gmail.com

수익 기준 하위 직원을 대상으로 명단 공개해 참석 강요
지위 또는 관계의 우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범위 넘어 근로자에 신체적, 정신적 고통

 

[청년일보] 대신증권의 프리젠테이션(PT) 대회가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무금융노조 대신증권지부는 오는 25일 대신증권본사 앞에서  증권업계의 직장 내 괴롭힘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앞서 대신증권은 25일 실적 부진자를 특정해 PT 대회를 실시한다.

이에 사무금융노조는 해당 PT는 직장에서 ‘지위 또는 관계의 우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 근로자에게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주는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사무금융노조 관계자는 이날 "영업점으로 나온 지 6개월 밖에 안 된 직원들이 포함된 점, 수익 기준 하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점, 명단을 공개해 참석을 강요한 점 등이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PT대회는 직장에서 '지위 또는 관계의 우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 근로자에게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주는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고 비난했다.


길나영 기자 layoung940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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