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럭셔리 골프웨어 바람...LF 닥스골프, '아서앤그레이스'와 콜라보

등록 2024.05.03 13:35:41 수정 2024.05.03 13:35:52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한국 명품 브랜드 '아서앤그레이스'와 한정판 골프백 출시

 

【 청년일보 】 절제된 디자인의 '스텔스 럭셔리(조용한 명품)' 트렌드가 골프웨어에도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생활문화기업 LF의 골프웨어 브랜드 '닥스골프(DAKS GOLF)'는 골프웨어에 부는 조용한 럭셔리 열풍을 선도할 콜라보 에디션과 하이엔드 라인 신제품을 론칭했다고 3일 밝혔다.

 

닥스골프는 국내 최초 레더 오뜨꾸뛰르 브랜드 '아서앤그레이스'와의 콜라보를 통한 한정판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다. 닥스골프만의 고급스러운 자수 기법과 아서앤그레이스의 최고급 가죽, 장인들의 망치질, 코팅 과정, 손바느질 마무리를 거친 프리미엄 골프백 시리즈다.

 

이번 콜라보 한정판 시리즈는 불우한 역경을 딛고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골프 선수가 된 ‘호건’의 이름에서 유래된 캐디백 '호간', 바퀴로 편의를 더한 '호간 H'와 넉넉한 수납 공간을 제공하는 트래블 백 '로리 48', 분리 가능한 카트가 결합돼 더플백과 트롤리 두 가지 용도로 사용 가능한 '트레브 41H40' 등 총 4종이다. 

 

또한 닥스골프의 하이엔드 럭셔리 라인인 '인헤리턴스 라인(Inheritance Line)'의 신상품도 출시했다.

 

'인헤리턴스 라인'은 오피니언 리더를 위한 프리미엄 라인으로, 겉으로 드러나는 디테일은 최소화하면서 소재 가공과 봉제 과정에서부터 퀄리티를 높인 컬렉션이다. 

 

오프라인 일부 매장에서만 한정 출시하는 닥스골프의 봄여름 ‘인헤리턴스 라인’은 고기능성에 바탕을 둔 절제된 럭셔리 무드를 앞세워 ‘조용한 럭셔리’ 골프웨어 룩을 제안한다. 

 

닥스골프는 지난해 하이엔드 럭셔리 라인 '인헤리턴스 라인'을 첫 선보이며 프리미엄 라인을 지속 강화해 오며 절제된 럭셔리 무드를 앞세워 올해(1~4월) 매출이 전년 대비 20% 상승 추세라고 설명했다.

 

LF 닥스골프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도 닥스골프만의 프리미엄한 브랜드 가치를 각인시킬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브랜드 마니아층 확보에 지속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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