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1분기 영업익 583억…전년比 248% 급증

등록 2024.05.07 17:04:53 수정 2024.05.07 17:05:38
김원빈 기자 uoswbw@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현대홈쇼핑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9천970억원과 58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 같은 동기보다 각각 101.7%, 247.7%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천199억원으로 45.6% 올라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번 실적은 현대홈쇼핑·현대L&C·한섬·현대퓨처넷 등에 대한 합계 수치다.

 

홈쇼핑을 별도로 볼 경우 순매출은 2천955억원, 영업이익은 206억원을 기록해 각각 11.1%, 14.9% 증가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한섬과 현대퓨처넷이 회계 기준상 종속회사로 신규 편입된 영향으로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며 "홈쇼핑 별도 기준 실적도 전략적 편성에 따른 여행, 주방상품 등 주요 상품 판매 호조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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