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간편식 냉면' 반값 판매…'핫프라이스' 지속

등록 2024.05.22 09:12:35 수정 2024.05.22 09:12:42
김원빈 기자 uoswbw@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롯데마트와 슈퍼는 매주 ‘핫프라이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핫프라이스란 매주 하나의 상품을 선정해 초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프로젝트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 2월 첫 프로젝트 상품인 ‘정갈한 쌀(10kg)’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삼겹살, 치킨, 전복, 휴지, 프라이팬 등을 포함해 총 16개의 상품을 판매했으며, 인기 먹거리 혹은 생활에 밀접하게 사용되는 용품 위주로 핫프라이스 상품을 준비했다.

 

핫프라이스 상품은 초저가 수준으로 가격이 책정되는 만큼 할인율은 평균 40%대를 기록했고, 특정 상품에는 ‘원 플러스 원(1+1)’, ‘투 플러스 원(2+1)’ 행사를 제공해 고객의 할인 체감도를 더욱 높였다고 회사 측은 부연했다. 실제로 행사 기간 동안 핫프라이스가 속한 상품군의 매출 신장율은 전년 대비 약 2배 높았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핫프라이스 상품의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통합 소싱을 활용한 대량 매입을 진행했다. 대표적으로 올해 삼삼데이(삼겹살데이)에 맞춰 3월에 선보인 ‘국내산 한돈 삼겹살,목심(100g·냉장)’은 총 500톤(t)가량 매입해 기존 대비 5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 바 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핫프라이스 상품으로 ‘간편식 냉면’을 할인 가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풀무원 평양 물냉면 2인(846g)’을 포함한 14종에 대해 1+1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롯데슈퍼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행사 카드 결제 시 약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고물가 시기가 연일 이어지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높다"며 "핫프라이스 상품이 고객들로부터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이라는 것을 인식시키는 것은 물론 롯데마트를 방문하는 명백한 이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매주 초저가 수준의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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