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면허 취소 수치

등록 2024.06.04 15:20:20 수정 2024.06.04 15:20:20
권하영 기자 gwon27@youthdaily.co.kr

혈중알코올농도...'면허 취소 수준'

 

【 청년일보 】 배우 박상민 씨(54)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박씨를 지난달 27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8시께 음주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몰고 과천 지역 내 자신의 집 주변까지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한 골목길에 차량을 세우고 잠이 들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검거 당시 박씨만 차량 내 있었으며, 당시 박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같은 날 새벽까지 과천의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양주 등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의 음주운전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011년 서울 강남구에서 적발돼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고, 지난 1997년에도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운전 접촉 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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