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기·공기청정을 한 번에"…경동나비엔 '환기청정기'로 여름철 고민 해결

등록 2024.06.19 15:29:13 수정 2024.06.19 15:41:09
권하영 기자 gwon27@youthdaily.co.kr

무더위 기승 부리며 환기 어려워져…'실내 공기질 관리'의 중요성 떠올라
벌레 탓에 창문 못 열어…공기청정에 환기까지 가능한 '환기청정기' 눈길
새로운 공기로 교체, 냉·난방 에너지도 절감…집안 전체 공기질 통합 관리

 

【 청년일보 】 낮 최고 기온이 36도에 육박하는 등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실내 공기질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에어컨을 가동하기 위해 하루종일 창문을 닫고 생활하는 가정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또한, 벌레 유입을 막기 위해 환기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실내 공기질이 악화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많은 가정에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있지만, 환기 없이 공기청정기만 가동할 경우 실내 공기질은 오히려 악화될 수 있다.


오염된 공기가 배출되지 못한 채 계속 순환하기 때문에 환기로만 제거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 라돈,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의 오염 물질이 실내에 축적되기 때문이다.


경동나비엔은 19일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기와 공기청정을 동시에 실현하는 '환기청정기'를 제안했다.

 

경동나비엔의 '환기청정기'는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고, UV-LED가 탑재된 청정 필터시스템으로 외부 공기를 깨끗하게 걸러 실내로 공급한다.

 

또한, 공기청정 기능으로 내부 공기를 정화하기 때문에 새로운 차원의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를 할 수 있어 냉난방을 가동하는 여름과 겨울철에 활용도가 높다.


실내 오염된 공기는 전열교환기를 거쳐 열에너지를 회수한 후 외부로 배출되기 때문에, 장마철 효율적인 환기가 가능하다. 또, 겨울철과 여름철 냉난방 에너지를 각각 72%, 36%까지 절감할 수 있다.


환기가 필요 없을 때는 '공기청정' 모드로 미세먼지를 제거한 공기를 실내에서 순환시키면 된다.


환기청정기는 사용 상황에 맞춘 다양한 모드를 제공한다.


요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배출하고 신선한 외부 공기를 집중 공급하는 '요리모드', 쾌적한 수면 환경을 위해 조용하게 운전하는 '숙면모드', 간절기 냉방을 돕는 '바이패스' 모드 등 상황에 맞는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단 한 대로 집안 전체의 공기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도 차별화 포인트다.


한정된 공간만 케어하는 공기청정기와 달리, 환기청정기는 천장 내부에 설치된 덕트를 통해 공기를 순환시켜 공간을 차지하지 않으며, 24시간 내내 작동해도 한 달 전기료가 최대 1만원 수준으로 경제적이다.


또한, 요리나 가습기 사용 시에도 필터 수명이 단축되지 않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올여름 역대급 더위와 긴 장마가 예고되며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가 가능한 '환기청정기'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경동나비엔은 공기청정기의 한계를 극복한 환기청정기로 쾌적한 생활환경 솔루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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