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 2천억원 유상증자 결의

등록 2024.07.26 17:38:46 수정 2024.07.26 17:39:01
신정아 기자 jashin2024@youthdaily.co.kr

증자 후 자기자본 6천89억원

 

【 청년일보 】 하나생명은 지난 25일 이사회를 통해 2천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의했으며, 내달 19일경 주금납입과 증자등기를 마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하나생명의 올 6월 말 기준 자기자본은 4천89억원으로, 이번 증자가 마무리 되면 6천89억원으로 늘어난다. 이로써 하나생명의 지급여력비율(K-ICS)은 증자 후 올 9월 말 추정치 기준 19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궁원 하나생명 사장은 “선제적인 자본 확충으로 재무건전성 강화는 물론 영업 인프라를 확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중장기적 성장기반 확보의 기틀을 마련한 만큼 회사의 성장을 위해 전 임직원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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