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의료용 재활로봇 기업 피앤에스미캐닉스가 코스닥 상장 첫 날인 31일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8분 기준 피앤에스미캐닉스는 공모가(2만2천원) 대비 8천900원(40.45%) 오른 3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03년 설립된 피앤에스미캐닉스는 약 300종의 로봇을 개발했으며, 걷기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 과학적 보행 훈련을 지원하는 로봇인 '워크봇' 등이 대표 제품이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986.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모가는 희망범위(1만4천∼1만7천원) 상단을 초과한 2만2천원으로 확정됐다.
이어진 공모주 청약에서는 1천585.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5조8천877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