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일전자(이하, 신일)는 지난 6월 출시한 2024년형 탁상용 레트로팬의 누적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했다고 5일 밝혔다.

신일의 레트로팬은 브랜드 헤리티지를 계승해 지난 2022년 처음 선보였으며, 출시 직후 온라인에서 '#내돈내산' 후기가 이어지며 품절 대란을 일으킬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올해 창립 65주년을 맞아 새롭게 출시한 신형 탁상용 레트로팬은 디자인과 성능을 인정받으면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컴팩트한 사이즈와 1.6kg의 가벼운 무게로 제작된 이 제품은 협소한 주거 공간의 1인 가구와 사무공간에 부합한다는 게 특징이다. 복고풍 로터리 스위치와 버튼식 조작부가 더해져 직관적인 사용성도 보강됐다.

5엽 날개로 강력한 바람을 생성하며, 넓은 범위의 회전 기능으로 공기를 고르게 분산시킨다. 또한 쉽게 세척 가능한 분리형 안전망을 채택해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부연이다. 

신일 관계자는 "2024년형 탁상용 레트로팬은 빈티지한 디자인은 물론 컴팩트한 사이즈로 1인 가구와 사무공간에 적합한 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일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면밀히 분석해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