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컴투스는 9일 모바일 MMORPG '아이모'에서 '폭풍의 전장' 시스템 개편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폭풍의 전장은 각 전장마다 총 50명의 유저들이 두 개 진영으로 나뉘어, 상대방 진영의 보물을 먼저 깨기 위해 경쟁하는 '아이모'의 대표적 PVP 콘텐츠다.
이번 업데이트로 먼저 세로형 맵이 가로형 맵으로 변경됐다. 기존에는 상하형으로 전투가 진행됐으나, 맵 리뉴얼을 통해 좌우로 전개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보상 시스템이 개편되면서 전투를 통해 모은 '명예의 팬던트'와 '별 모양 브로치'로 더욱 높은 등급의 전리품을 획득할 수 있다. 기존 전리품 중 '전장의 뿔피리'는 '리엘의 전쟁 북', '리엘의 계약서'로 변경되고, '오래된 뿔피리'는 '게올의 뿔피리'로 교체됐다. 변경된 전리품은 '중급 소모품 상자', '와당카 비스킷' 등으로 다양하게 교환할 수 있다.
오는 12월 19일까지 신규 이벤트 도감 '전장의 화신'도 추가된다. 해당 기간 동안 변경된 보상을 수집하면 PVE 데미지 감소, PVE 데미지 증가 등의 효과까지 추가로 획득 가능하다.
이 밖에도 승리 기여도를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전장 내 잠수 유저 판정 기능이 추가되고, 유저끼리 매칭되는 레벨 구간이 기존 7개에서 5개로 압축돼 최초 3점 획득 시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여름 타이틀 이미지가 적용되고 오는 22일까지 여름 이벤트 3종도 전개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일부 지역에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와 소환수를 처치하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더위 먹은 세피아 이벤트', ▲몬스터를 처치하고 '한여름얼음'을 모으면 쿠와이셔츠를 제작할 수 있는 '쿠와이셔츠 제작 & 염색 이벤트', ▲'경험치 20% UP! 핫타임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한편, '아이모'는 지난 2006년 서비스를 시작해, 피처폰과 스마트폰 통합 18년째 서비스되고 있는 국내 최초 모바일 MMORPG다. 레트로 감성 그래픽과 PvP, 파티 플레이 등으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으며, 새로운 콘텐츠와 편의성 업데이트를 지속 진행하며 서비스를 탄탄하게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이모' 공식 하이브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