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넥슨이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히트2'에 '도전의 탑' 리뉴얼 업데이트를 적용하고 전체 클래스 체인지를 실시한다.
25일 넥슨에 따르면 먼저, 1인 던전 '도전의 탑'의 공략 편의성을 강화해 모든 층에서 랭킹 등록이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플레이어가 도달한 최고 층에서의 클리어 타임에 따라 랭킹이 결정되며, 상위 랭킹 이용자에게는 장비 제작에 필요한 재료 아이템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또, 새롭게 도입되는 '소탕' 및 '일괄 소탕' 기능을 활용해 더욱 편리하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했다.
전체 클래스 대상의 클래스 체인지도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내달 16일 정기점검 전까지 골드를 활용해 기존 보유 중인 클래스 중 하나를 원하는 클래스로 변경할 수 있다.
또, '지팡이' 클래스를 전격 개편하여 기존 스킬들의 밸런스를 조정하고 신규 스킬을 업데이트했다. 사냥 효율의 증가를 위해 단일 스킬인 '블레이즈', '아이스 스피어'를 광역 피해를 줄 수 있는 스킬로 변경했으며 PvE 속성 피해를 강화시켜 주는 희귀 스킬 '엘리멘탈 마스터'를 추가했다. 아울러 '지팡이' 클래스의 특징인 활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각종 버프 효과도 새롭게 추가했다.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내달 16일까지 '만월의 캐트시를 찾아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이벤트 참여 시 '영웅 클래스 선택권', '영웅 메달리온 주머니'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한편, '히트2'는 지난 8월 2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한국-대만 지역 대상 글로벌 서버 '혼돈의 광야' 첫 시즌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으며,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두번째 시즌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달 27일에는 넥슨게임즈 박현철 PD가 출연해 글로벌 서버 첫 시즌을 되돌아보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히트2' '만월의 축복' 업데이트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