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한국에서만 주 평균 1천692만 시간 플레이"

등록 2024.10.10 16:00:46 수정 2024.10.10 16:00:46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라이엇게임즈, 'LoL' 15주년 맞아 한국 내 주요 기록 공개
최장기간 PC방 점유…10월 첫째 주 기준 323주 연속 1위
가장 인기 있는 모드 '랭크 게임'…'리 신' 1억회 이상 선택
'플레이어 데이즈' 이벤트도…한정판 시비르 스킨 등 선물

 

【 청년일보 】 라이엇게임즈가 자사 PC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의 글로벌 출시 15주년을 맞아 한국 서버 내 주요 기록을 공개했다.


◆ 전체 한국 플레이어의 주 평균 LoL 플레이 타임은 약 '1천692만 시간'


LoL은 10월 첫째 주 기준 323주 연속 PC방 점유율 1위에 오르며 매주 자체 기록을 경신 중이다. 2023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한국에서 LoL을 즐긴 플레이어의 과반수는 10대와 20대 남성이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 기준, 10대 남성의 약 70%가 LoL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엇게임즈는 이용 시간 관련 세부 지표도 공개했다. 올해 전체 한국 플레이어의 주간 평균 LoL 플레이 타임은 약 1천692만 시간이며, 이중 약 절반이 랭크 게임 플레이 타임에 해당한다.


◆ 최고 인기 스킨은 '무에타이 리 신'…한국 플레이어로부터 1억 회 이상 선택받아


지난 2011년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은 스킨은 '무에타이 리 신'으로 1억3천만회 이상 선택받았다. ▲어둠의 인도자 야스오(1억1천만회) ▲서릿빛 이즈리얼(8천만회) ▲하이 눈 루시안(7천4백만회) ▲펄스 건 이즈리얼(6천9백만회) 역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리 신과 이즈리얼은 올해 하루 평균 730만회, 706만회의 게임수를 기록하며 스킨은 물론, 게임 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게임 내 아이템 관련 지표도 공개했다. 올해 플레이어가 가장 많이 구매한 첫 번째 아이템은 '도란의 검(약 1억5천600만회)'이었으며, 신발의 경우 '마법사의 신발(약 3억6천만회)'이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리안드리의 고통'은 약 1억6천200만회를 기록하며 전설급 아이템 중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 15주년 기념 이벤트 진행…한정판 시비르 스킨 등 다양한 아이템 선물


라이엇게임즈는 LoL 15주년을 맞아 '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어 데이즈(이하 플레이어 데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플레이어는 이달 28일까지 LoL을 플레이하면 ▲신화 정수 ▲온전한 15주년 시비르 스킨 ▲15주년 아이콘 등을 획득한다. 10일과 11일에는 각각 아티스트와 창의력을 기리는 '크리에이티브 데이'와 음악을 테마로 한 '뮤직 데이'가 펼쳐진다. 또한, 12일에는 e스포츠 팬들을 위한 'e스포츠 데이'를 진행한다.


피유 리우(Pu Liu) 라이엇게임즈 리그 스튜디오 게임 디렉터는 "오랜 시간 LoL에 대한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신 플레이어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플레이어가 LoL에 보내주신 헌신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플레이어 데이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