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근 공직사회에서 낮은 연차 공무원의 잦은 퇴직 문제가 불거지자 신규 공무원의 안정적인 공직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울산시 울주군이 소통의 장을 열였다.
울주군은 8일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올해 임용된 신규 직원 43명을 대상으로 '새내기 공직자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했다.
공직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업무 역량을 갖추고, 동료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해 조직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에는 공직생활에 필수적인 보고서 작성법과 민원 응대 친절교육 등이 포함됐으며,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팀별 활동으로 조직 내 협력과 소통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교육이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의 지속적인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져 조직에 대한 자부심과 소속감을 느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