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임직원 10명 중 6명이 '청년'

등록 2024.12.29 10:42:05 수정 2024.12.29 10:42:21
성기환 기자 angel1004@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임직원 10명 중 6명이 청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경기도가 발표한 '2024년 판교테크노밸리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제1·2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은 총 1천803곳으로 임직원 수는 7만8천872명에 이른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입주기업 수는 181곳(11.2%) 증가했으며 임직원 수는 121명(0.2%) 늘었다.

입주기업 소속 임직원을 연령층별로 보면 30대가 40.6%로 가장 많고, 40대(28.8%), 20대(19.6%), 50대(9.3%), 60대 이상(1.7%) 순이었다. 30대 이하 청년층이 전체의 60.2%를 차지했다.

 

입주 기업 업종별로는 정보기술(IT) 관련이 65.0%로 가장 많았고 생명공학기술(BT) 12.4%, 문화콘텐츠기술(CT) 9.0%, 기타 13.7% 등이 뒤를 이었다.

 

기업 규모 별로는 중소기업이 84.3%, 중견기업 7.2%, 대기업 3.6%로 나타났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제2판교밸리 신규 입주가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판교테크노밸리가 새롭게 성장하고 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판교밸리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