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차로 위반이 최다"...명절 고속도로 단속 5년간 7천688건

등록 2025.01.27 09:44:30 수정 2025.01.27 09:44:41
성기환 기자 angel1004@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최근 5년 명절 연휴 기간 고속도로에서 교통법규 위반 7천여건이 단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희정 의원이 27일 경찰청에서 받은 단속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2024년 설과 추석 연휴 고속도로 교통법규 위반 단속 건수는 7천688건이며, 이중 버스전용차로 위반이 2천328건으로 가장 많았다.

 

안전띠 미착용은 1천827건, 지정차로 위반(1차로 정속주행·주행차로 위반)은 733건, 끼어들기 금지는 362건, 진로 변경(방향지시등 미점등 등)은 185건, 속도위반(20㎞/h 이하)은 158건이었다.

설 연휴만 보면 고속도로 법규 위반 단속은 2020년 485건에서 2021년 687건으로 증가했다. 이후 2022년 342건, 2023년 309건, 2024년 266건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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