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1일 서울 중구 숭의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311/art_17418524481406_f2b810.jpg)
【 청년일보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도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3일 공개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38%, 더불어민주당은 36%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3%를 기록했으며, '지지 정당 없음' 응답은 2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실시했으며,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편,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1%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11%), 홍준표 대구시장(7%), 오세훈 서울시장(6%),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5%)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1.1%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